31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되는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는 김건모가 직접 어머니의 생일 선물을 준비했다.
이날 김건모는 서재에서 자신의 키만큼이나 큰 초대형 종이를 들고 나와, 지켜보는 어머니들을 황당하게 했다. 이 종이로 김건모는 어머니를 위한 선물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어머니 선물을 준비하던 도중 김건모는 땀을 뻘뻘 흘리며 “이 여사님은 물질적인 것 보다 이렇게 정성이 담긴 선물을 좋아하신다.”고 말하며 확신에 찬 모습을 보였지만, 스튜디오의 어머니는 “쟤가 반대로 알고 있다. 저런 것이 제일 싫다.”며 눈살을 찌푸렸다.
한편, 하룻밤을 꼬박 지새워 만든 어머님 생일선물이 공개되자 스튜디오의 모든 이들을 경악에 빠트렸다는 후문이다.
/서경스타 안신길 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