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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국영, 만우절마다 거론되는 이유는…타살 의혹 미스터리

장국영, 만우절마다 거론되는 이유는…타살 의혹 미스터리




만우절인 오늘(1일) 어김없이 장국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2003년 4월 1일 47세의 나이로 홍콩 만다린 호텔 24층에서 투신 자살한 장국영은 많은 팬들에 충격을 안기며 무려 9시간만에 6명의 모방 자살을 불러오기도 했다.

당시에도 장국영의 죽음은 적지 않은 의혹으로 둘러 쌓였는데, 장국영이 남긴 460억원 상당의 유산을 둘러싼 미스터리는 특히 많은 관심을 끌었다.

장국영의 유산 절반을 물려받았던 당학덕은 장국영의 동성연인으로 일각에서는 그의 죽음이 460억원 재산을 노린 타살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용의자로 거론되기도 했다.



그러나 장국영 추모 10주년 행사에 모습을 드러낸 당학덕은 장국영의 60번째 생일을 맞아 그를 추모하기도 하면서 “여러분이 있어 그는 불꽃보다 찬란하다”는 메시지를 게재하는 등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현재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에는 장국영이 오르면서 많은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사진 = 장국영 팬사이트]

/서경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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