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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최다빈 세계선수권 10위, “올림픽 출전권 한 장이 목표” 약속 지켜

피겨 최다빈 세계선수권 10위, “올림픽 출전권 한 장이 목표” 약속 지켜




피켜스케이팅 최다빈이 세계선수권 10위에 오르며 평창올림픽 출전권 2장을 얻어냈다.

지난 7일 최다빈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부상으로 출전이 좌절된 김나연 대신에 출전하는 소감에 대해 “”서로 기 싸움 보다 격려해 주고 잘하자는 말을 많이 한다”고 언급하며 “나현이가 부상으로 힘들어했고 제가 세계선수권대회에 가게 됐는데 ‘부담 갖지 말고 다녀와라’라고 말해 줬다”라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출전 전에 “일단 올림픽 출전권 한 장이 목표”라고 전하며 겸손한 마음으로 대회에 임한 최다빈은 김연아의 극찬을 받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김연아는 과거 최다빈에 대해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최다빈 선수가 평창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출전할 선수 중 한 명이다.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고 말해 최다빈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었다.

[사진 = 최다빈 인스타그램]

/서경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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