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박주민 의원의 별명의 사연이 공개됐다.
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국민이 원하는 법을 함께 만들어보는 ‘국민의원’ 특집이 진행됐다.
이날 유재석은 박주민 의원이 ‘거지 갑’이라고 불리게 된 이유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박주민 의원은 “변호사 시절이었는데 노숙을 오래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옷을 갈아입기도 어려운 상황이었다. 인터뷰할 때 찍힌 사진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정미 의원은 “보기에는 거지인데 굉장히 스마트한 사람이다. 매일 보면 거지 같이 나타나서 갑자기 블루투스 자판기를 꺼낸다”며 “제가 볼 때는 다섯 글자다. 볼펜으로 메모해도 된다. 그래서 제가 스마트 거지라고 부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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