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김희철이 이경규를 당황시켰다.
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개그맨 이경규가 새로운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이경규는 “나는 한끼줍쇼 고등학교에서 전학 왔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후 김희철은 말을 더듬는 등 상황극에 적응하지 못하는 이경규에게 “선배님 상황극 못하시네요. 호동이 형이 그거 보고 배웠나 보다”라고 말했다.
이에 당황한 이경규는 “완전 놀림당하는데?”라며 어이없어 했다.
이어 이경규는 김희철과 민경훈을 가르키며 “‘한끼줍쇼’에 다 나왔는데 따까리 둘이 안 나왔다”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이에 민경훈은 “1회는 봤다. 내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분노한 이경규는 “네 스타일이 뭔데?”라고 소리쳤고 이에 김희철은 “난 주병진이 제일 좋아”라며 이경규를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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