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tvN 폰중진담 리얼리티 ‘내 귀에 캔디 시즌2’ 7회에서는 ‘벨라’ 서효림이 캔디 ‘늑대소년’과 달달한 비밀 통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효림은 올빼미 라이프를 즐기는 야행성 캔디 ‘늑대소년’과 비밀 통화를 시작했다. 자신을 ‘벨라’라고 소개한 서효림은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며 서로에 대해 알아갔다. 늑대소년이 “우리 나중에 만날 수 있는 거지?”라고 묻자 서효림은 “우리 그냥 지금 당장 만날까”며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통화를 마친 서효림은 “되게 달콤하다”며 “20대가 아닌 연기자 같다”고 추측했고, 늑대소년은 “목소리가 좋다. 소복이 쌓인 눈 같은 통화를 해본 적이 없는 것 같다”며 음유시인의 면모를 보였다.
이후 한밤중 훌쩍 새벽 기차를 타고 부산으로 즉흥 여행을 떠난 서효림과 심야촬영을 마친 늑대소년의 침샘을 자극하는 먹방 대결 모습이 담기며 다음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달콤한 심야 데이트로 연애세포를 자극하는 두 사람의 비밀 통화는 오는 8일(토) 오후 11시 만나 볼 수 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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