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속말'이 디렉터스컷(감독판)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2일 '귓속말'제작진은 1,2회 디렉터스컷을 편성해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법률회사 ‘태백’을 배경으로 적에서 동지, 결국 연인으로 발전하는 두 남녀가 법비(法匪: 법을 악용하는 무리)를 통쾌하게 응징하는 이야기를 그린 '귓속말'은 박경수 작가 특유의 비유, 현실을 꿰뚫는 대사, 통렬하고도 서슬 퍼런 비판 의식 등을 선보이며, 큰 화제를 몰고 왔다.
이번에 공개되는 디렉터스 컷은 본편을 중심으로 편집됐던 장면들이 추가되어 시청자의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귓속말' 디렉터스컷은 4월 2일 일요일 오후 2시 20분부터 1,2회가 연속 방송되며 본 방송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될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귓속말]
/서경스타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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