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야수'가 400만을 돌파하면서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2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녀와 야수'는 이날 오후1시 40분 400만 관객을 모았는데, 이는 지난달 16일 개봉 이후 18일만에 400만 고지에 오른 것이다.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실사로 만든 영화 '미녀와 야수'는 엠마 왓슨이 주인공 벨 역을 맡았으며 세계적인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프리즌'에 밀려 평일에 2위로 하락했던 '미녀와 야수'는 주말이면 가족관객이 대거 몰리면서 1위를 탈환했다.
한편 '미녀와 야수'는 '3월 역대 한국 개봉 영화 1위인 '건축학개론'(411만명)도 곧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 = 미녀와 야수]
/서경스타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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