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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인적성검사 준비전략] 취준생 "적성검사, 수리·언어 위주로 준비해요"

잡코리아 402명 조사

취업준비생들은 적성검사 영역 중 수리와 언어를 집중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최근 올해 상반기 대기업 신입사원 공채에 지원한 취업준비생 402명을 대상으로 중점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적성검사 영역을 물어본 결과 가장 많은 50%(복수응답)가 수리라고 답했다. 이어 언어(43.0%), 추리(37.1%), 상식(35.6%), 공간지각·시각적사고·도형(31.6%), 역사·한자·인문학(18.4%) 등의 순이었다.

기업별로는 ‘삼성그룹의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준비하고 있다’는 응답자가 54.0%(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CJ(30.3%), LG(22.4%), 현대(18.7%), SK(17.2%) 등이 뒤를 이었다.



이들은 인적성검사를 준비하는 데 교재 구입 등의 명목으로 평균 4만4,000원을 쓰는 것으로 조사됐다. 준비 방법은 문제집 풀이가 55.0%로 제일 많았다. 이밖에 취업스터디(25.9%)나 인터넷 강의(24.9%), 취업사이트의 모의고사 풀이(22.6%) 등도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임지훈기자 jhlim@sedaily.com 도움말=잡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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