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쎈여자 도봉순'의 박보영이 박형식과 달달한 키스신을 선보였다.
1일 방송된 '힘쎈여자 도봉순'의 박보영은 박형식과의 달달한 키스신을 선보였는데, 이날 도봉순(박보영)은 갑작스럽게 떠난 워크숍에서 안민혁(박형식)의 애절한 고백을 받아주며 연인으로 발전해 바닷가를 배경으로 애틋한 첫 키스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이에 지난 2015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박보영이 공개한 연기 비법이 많은 화제가 됐는데, 당시 박보영은 "'오 나의 귀신님'에서 첫 키스신을 찍을 때 정말 걱정을 많이 했다"라며 "키스신을 찍기 전에 인터넷 드라마를 찾아가면서 각도 같은 걸 엄청 공부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박보영은 "다른 드라마를 보면서 '지상파에서도 이렇게 진하게 하는데 케이블 방송에서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 거야'하고 걱정했다"라며 "너무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는 게 정말 쑥스러웠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는데, 박보영과 박형식의 열연에 힘입은 '힘쎈여자 도봉순'은 시청률 8.5%(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연일 고공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 = 힘쎈여자 도봉순]
/서경스타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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