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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연한 ‘봄’…서울 최고 19도

여전히 큰 일교차

대구, 울산은 21도까지 오를 듯

3일 서울 낮 최고 기온은 19도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서울경제DB




봄 소식이 무르익고 있다.

월요일인 3일 전국은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기온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으로 예상된다.

일교차는 여전히 크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영상 10도, 낮 최고 기온은 15~21도로 예보됐다. 낮 기온은 주말이었던 2일보다 2~3도 오른 수치다.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19도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춘천과 강릉, 광주의 기온은 20도, 대구와 울산은 21도까지 오른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으니 감기 등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순구기자 soon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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