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黃권한대행, 허원제 靑정무수석 사표 수리할 듯

박 前대통령 구속에 책임지고 사표 제출

다른 수석들도 거취 고민했지만 계속 근무키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허원제 청와대 정무수석의 사표를 수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 권한대행 측은 2일 허 수석의 사표 제출을 밝히며 대해 황 권한대행이 수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만 사표 수리 시점은 다음 주초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허 수석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되자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언론인 출신으로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허 수석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일부 청와대 참모진이 개편됐던 지난해 11월 청와대에 합류했다.

다른 청와대 수석비서관들도 거취 문제를 놓고 고민했지만 황 권한대행 보좌, 대통령기록물 이관, 박근혜 정부 백서 발간 등의 업무를 위해 계속 근무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한광옥 비서실장과 수석들은 파면된 박 전 대통령이 자택으로 복귀한 뒤인 지난달 13일 황 권한대행에게 사표를 제출했지만 황 권한대행은 국정 현안 마무리 등을 이유로 이를 반려한 바 있다.

/류호기자 rh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