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홍수와 산사태가 덮친 콜롬비아 남서부 푸투마요주 모코아에서 1일(현지시간) 주민들이 부상자를 들것에 실어 이송하고 있다. 지난달 31일부터 시간당 130㎜에 달하는 폭우로 범람한 강물과 진흙이 도시로 밀려들면서 이 지역에서 최소 254명이 숨지고 200여명이 실종된 가운데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은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모코아=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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