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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측 “MBC ‘병원선’ 검토 중...올해 안 복귀 예정”

배우 하지원이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MBC ‘병원선’을 검토 중이다.

하지원 소속사 해와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일 서울경제스타에 “하지원이 MBC 새 수목드라마 ‘병원선’ 출연을 제안 받았다”고 말했다.

/사진=서울경제스타 db




관계자는 이어 “브라운관 복귀를 위해 검토하고 있는 여러 작품 중 하나다”라며 “올해 안에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복귀할 계획이 있다”고 덧붙였다.

‘병원선’은 섬마을을 돌며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박과 병원선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 청년 의사들의 성장을 담은 세대 공감 휴먼드라마다.

하지원은 ‘병원선’에서 외과의사 송은재 역을 제안 받았다. 집안이 몰락한 후 사회적 낙인에서 벗어나기 위해 병원선에 올라타는 인물.



‘병원선’ 출연이 성사된다면, 하지원은 지난 2015년 방송된 SBS ‘너를 사랑한 시간’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하게 된다.

한편 ‘병원선’은 ‘다시 시작해’의 박재범 PD와 ‘대왕세종’, ‘한반도’, ‘비밀의 문’의 윤선주 작가가 호흡을 맞춘다. ‘군주-가면의 주인’ 후속으로 7월 방송될 예정이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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