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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마을서 태극기 집회, 여고생 뺨 맞아? “부엉이 바위에서 뛰어내린 노무현 무책임” 변희재

봉하마을서 태극기 집회, 여고생 뺨 때린 참가자, “부엉이 바위에서 뛰어내린 노무현 무책임” 변희재




지난 2일 봉하마을에서 열린 친박집회에 참가한 60대가 고교생의 뺨을 때려 폭행 혐의로 입건 처리됐다.

경남 김해 진영읍 진영리 한 사거리에서는 지난 2일 오후 4시 50분께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을 촉구하는 친박집회가 진행됐다.

봉하마을서 태극기 집회에 참석한 S(61) 씨가 집회 행렬을 지켜보던 A(17) 양의 뺨을 때렸다가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S씨는 집회에 참여한 뒤 한 공원까지 행진을 벌이며 유인물을 나눠주던 중 A양이 “왜 이런 걸 나눠주느냐”고 민감한 반응을 보이자 뺨을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사람인 S씨는 이날 봉하마을에서 열린 ‘대통령 탄핵 무효 국민저항 총궐기 운동본부’ 집회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변희재 전 미디어워치 대표가 지난 2일 故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인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태극기 집회에 참석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무죄를 주장했다.



지난 2일 변희재 전 대표는 자신이 참석한 봉하마을 태극기 집회 연설 영상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서 변 전 대표는 “저기 부엉이바위 보이시죠. 노무현 대통령이 부엉이바위에서 뛰어내렸다는 소식을 듣고, 엄청나게 분노했다”며 “일국의 대통령이 가족이 뇌물을 처먹었다고 자살을 해버리면 어쩌란 말이냐”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그 힘든 대한민국 서민들도 어려워도 다 살아가고 있는데, 이렇게 무책임한 행동이 어디있느냐. 유서에는 단 한 줄의 가족에 관한 내용이 없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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