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경남본부는 경남도교육청에 경남교육행복카드 적립기금 8억9,800만원을 전달했다.
경남교육행복카드는 경남교육청과 NH농협 업무제휴로 도내 교육기관, 교직원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법인카드 이용액의 1%, 개인카드 이용액의 0.2%를 복지기금으로 적립하는 공익적 제휴카드다. 이번에 전달된 적립기금은 향후 추경예산 편성을 통해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재원으로 활용하여 각종 교육활동 경비, 학생 및 교직원의 교육복지 증진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지난해 경남교육행복카드 적립기금은 학생교복비로 200명에게 15만원씩 3,000여만원과 난치병 환우 성금으로 27명에게 2,600여만원을 지원했으며, 교직원 해외문화 체험연수 등에도 사용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많은 교육가족들이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사업을 발굴하여 복지 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많은 교직원이 경남교육행복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교직원 복지 향상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제휴카드 활성화를 통하여 교육재정 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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