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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신애 피소에 ‘수요미식회’ 측 “추이 지켜볼 것…출연분 남아있는 상태”





요리연구가 홍신애가 사기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수요미식회’ 측이 “추이를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3일 홍신애가 지난해 11월 요식업체 D사로부터 사기 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D사 측은 홍신애가 자사의 메뉴 개발 컨설팅을 하면서 타 레스토랑의 레시피와 플레이팅을 그대로 따라한 메뉴, 레시피를 내놓았다고 주장하고 나선 것.

이에 홍신애가 출연 중인 tvN ‘수요미식회’ 관계자는 한 매체에 “홍신애의 개인 사정이기 때문에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수요미식회’는 1달가량의 녹화가 진행돼 홍신애의 출연분이 남아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앞서 홍신애는 지난해 6월 강용석 변호사를 선임, SBS 이혜승 아나운서와 B 출판사를 상대로 10년 전 공동 발간한 요리책 저작권료 3000만원을 달라는 소송을 제기했지만, 사실이 아님이 드러나자 스스로 고소 취하했다.



이에 B출판사는 지난해 10월 홍신애를 허위 내용으로 소송을 제기한 혐의(사기)로 고소했으며 현재 이 사건은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되어 있다.

한편 홍신애는 요리연구가로 ‘수요미식회’, KBS 쿨FM ‘정재형 문희준의 즐거운 생활’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사진=tvN ‘수요미식회’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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