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경기도, 상수도 미보급 지역 취약계층에 무료 수질검사 지원

경기도수자원본부는 상수도 미보급 지역에서 지하수를 사용하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먹는 물 수질검사’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도내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는 지역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129가구다.

검사는 4~9월까지이며 시·군 담당자가 대상 가구를 방문해 시료 채수 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인계해 진행하게 된다.

검사 항목은 미생물과 무·유기물질 등 먹는물 수질기준 46개 전 항목으로 부적합 판정을 받을 경우 음용 중지 후 재검사를 받게 된다.



경기도수자원본부에 따르면 지하수 관정을 이용할 경우 2∼3년 단위로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받아야 하며 이를 어길 경우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연제찬 경기도수자원본부장은 “부적합 가구에 대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단기적으로는 시·군과 협의해 정수기와 병입수를 제공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상수도를 우선 보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