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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 측 "'7일의 왕비' 출연 제안받고 검토 中"(공식입장)

배우 이동건이 ‘7일의 왕비’ 출연 제의를 받고 검토 중이다.

이동건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서울경제스타에 “이동건이 최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 출연 제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동건 /사진=서경스타DB




이어 관계자는 “아직 출연 확정은 아니지만 검토 중인 상황”이라고 전했다.

‘7일의 왕비’는 단 일주일간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단경왕후 신씨와 중종 이역의 생존로맨스. 현재까지 박민영, 연우진의 캐스팅이 완료된 상황에서 이동건이 주연을 맡는다면 새로운 조합으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돋울 예정.



이동건은 극중 만인지상 일국의 군주로 태어나 모든 걸 자신의 발밑에 뒀지만 사랑하는 여인의 마음만큼은 가질 수 없었던 슬픈 왕 연산군 역을 제안받았다.

올 상반기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로 뜨거운 인기를 모은 이동건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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