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 후 오늘(4일) 첫 검찰조사를 받고 있다.
4일 오전 10시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한웅재 부장검사를 보내 오전 10시부터 박 전 대통령을 구치소에서 조사를 진행한다.
한웅재 검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뇌물수수 혐의 공범으로 지목된 최순실의 공모 등을 뒷받침할 증거 확보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서울구치소에 함께 머무르고 있는 최순실과의 대질신문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지만 구속 후 첫 조사인만큼 두 사람의 대질신문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
[사진=MBN 뉴스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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