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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나쁨’ 대책 필요 ‘전국 대부분 고농도’ 어린이 보호도 시급! “숨쉬기 힘든 세상”

미세먼지 ‘나쁨’ 대책 필요 ‘전국 대부분 고농도’ 어린이 보호도 시급! “숨쉬기 힘든 세상”




우리나라가 중국발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고 있지만, 정부의 대책 수립은 지지부진하다는 의견이 전해진다.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로 중국과의 갈등의 골이 깊어진 탓에 우리 정부가 미세먼지 대책 관련 소극적인 태도를 일관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우려하는 시민들이 광화문 광장에 모여 초미세먼지의 위험성을 알리고 중국발 미세먼지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하얀 마스크를 낀 채 광장을 찾은 시민 500여 명(주최 측 추산)은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보다 더 숨쉬기 힘든 세상을 물려줘서는 안 된다”며 “지금까지처럼 온라인 카페 활동과 오프라인 집회를 통해 아이들을 위한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하자”고 주장했다.

한편, 고농도 미세먼지의 경우 면역체계가 미숙한 어린이들에게 치명적 위험이 전해진다.



이에 교육부는 지난 3월 건강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매뉴얼’을 제작해 일선 기관에 배포했으며 매뉴얼에 따르면 미세먼지 특보가 발효되면 유치원·어린이집은 야외활동 및 실외수업 금지, 임시휴업 등을 하라고 쓰여있다.

그러나 강제력이 없다 보니 교육기관마다 재량껏 지침을 따르는 정도로 밝혀졌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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