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고등학교 신입생 무상교육 지원비 29억900만원을 포함한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오는 6일 개회하는 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성남지역 전체 고교생 1만여명이다. 한 사람당 지원금은 교육부가 산정한 학교 주관 구매 상한가인 1인당 29만890원이다. 시는 올해 본 예산에 고교 신입생 교복 지원비를 편성해 제출했지만, 시의회가 지난해 12월 저소득층 학생 600명분만 남기고 삭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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