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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시카고 타자기’ 임수정 “각본 받는 순간 첫 눈에 빠졌다”

배우 임수정이 오랜만에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시타고 타자기’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tvN 새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철규 PD를 비롯해, 유아인, 임수정, 고경표, 곽시양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우 임수정이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tvN 새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조은정 기자




임수정은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 각본을 처음 보는 순간 출연하고 싶었다. 이야기가 너무 새롭고 흥미롭고 캐릭터들도 새로웠다”고 말했다.

이어 “스타작가와 팬의 관계, 나머지 작가들도 흥미로웠고, 이들이 80년 전에 인연이 있어서 나오는 내용들도 궁금해졌다”며 “첫눈에 반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시카고 타자기’는 1930년대 일제 치하를 치열하게 살다간 문인들이 현생에 다시 태어나 각각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그의 이름 뒤에 숨어 대필해주는 의문의 유령 작가, 미저리보다 무시무시한 안티로 활동하면서 벌어지는 낭만적인 미스터리 앤티크 로맨스로 기획 단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오는 7일 첫 방송.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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