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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식재산 스타기업 12개사 선정

3년간 집중지원으로 지식재산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대전시는 우수한 기술력을 토대로 특허허브도시 대전을 대표할 지역내 중소기업 12개사를 2017년 ‘글로벌 지식재산(IP·Intellectual Property) 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글로벌 IP스타기업은 난치병치료제개발 기업인 바이오니아를 비롯해 가습기 생산기업 아이투엠, 콘텐트렌즈 생산기업 메디오스, 아로마센스 샤워헤드 생산기업 케이엔텍 등 대전 지역 12개 기업이다.

글로벌 IP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3년간 IP 경쟁력 강화계획에 따라 연간 최대 7,000만원 범위내에서 지원받게 된다.

대전시는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11년간 총 118개 기업을 선정, 총사업비 260억원을 투입해 기업의 기술력 증진·지식재산 창출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정홍 대전시 산업정책과장은 “지식재산을 가진 기업을 강소기업으로 집중 육성한 IP스타기업 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 기업의 미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지식재산 중심의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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