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듀오 리쌍이 불화로 사실상 해체했다.
한 매체는 6일 리쌍의 소속사 리쌍컴퍼니는 지난해부터 폐업 상태며 리쌍 멤버 개리와 길의 불화로 사실상 해체됐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리쌍컴퍼니 소속 직원들을 이미 모두 정리한 상황으로 현재 운영되지 않는 상태로 전해졌다.
또 가요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리쌍 활동 시절부터 길과 개리의 사이가 그리 원만하지 않았으며 비즈니스적으로 소화하던 행사 일정도 이젠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허니패밀리 출신인 길과 개리는 2002년 리쌍을 결성해 ‘광대’, ‘눈물’,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나란 놈은 답은 너다’ 등의 히트곡을 발표한 바 있다.
[사진=개리 인스타그램]
/서경스타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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