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첫 대면이 이뤄졌다. 트럼프 정권 출범 11주 만에 만난 두 정상은 이날 오후부터 북핵 해법과 무역 불균형, 남중국해 및 한반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기후변화협약 등 다양한 현안들을 논의하기 위한 1박2일간의 정상회담에 돌입했다. 한반도 정세는 물론 기존 글로벌 질서를 뒤흔들 수 있는 파급력을 가진 역사적 회동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워싱턴DC·베이징=AP·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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