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美 주간 실업수당 청구 대폭 감소, 고용시장 호조 지속

23만4,000건…109주 연속 30만건 밑돌아

지난주 미국의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수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견실한 고용시장 추세를 반영했다.

미 노동부는 6일(현지시간) 지난주 새로 실업수당을 청구한 건수는 전주대비 2만5,000 건 감소한 23만4,000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 통신이 취합한 업계 예상치(25만 건)를 크게 하회하는 것이다.

이로써 미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09주 연속 30만 건을 밑돌았다. 30만 건은 노동시장의 호조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선으로, 109주 연속 30만 건을 밑돈 것은 1970년 이후 최장 기록이다.

주간 변동성을 줄여 추세를 보여주는 4주 이동평균 청구 건수는 25만 건으로 집계됐다.



AP통신은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일관되게 낮아진 것은 고용주들와 근로자들이 고용을 계속 유지하고, 또 고용 인구가 늘어나려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김희원기자 heew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