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삼성전자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기준 지난 1분기 잠정 매출액이 50조원, 영업이익을 9조9000억원으로 추산했다.
매출액은 전기대비 6.24%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8.2% 상승하며 기대감을 높인 것이다.
한편 잠정 실적은 아직 결산을 종료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하는 것으로 삼성전자는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실적 예상치를 공시한 바 있다.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