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신양남자쇼’ 걸스데이 혜리가 복권을 긁고 2,000만 원에 당첨된 상황을 담은 몰래카메라가 논란에 휩싸여 사과문을 전했다.
Mnet ‘신양남자쇼’에는 그룹 걸스데이가 출연한 가운데 “복권에 당첨돼도 나누지 않겠다”고 했던 걸스데이 멤버들은 각자 제작진으로부터 받은 복권을 긁었으며 이중 혜리는 유일하게 2,000만 원 복권에 당첨됐다.
복권 당첨이 된 ‘신양남자쇼’ 혜리의 몰래카메라라는 설명 없이 방송이 마무리되면서 시청자들에게 혼란을 야기했고, 이를 사실과 혼동하는 시청자들이 늘어나며 ‘혜리 복권’이 큰 관심을 모았다.
제작진은 해당 논란이 커지자 7일 ‘걸스데이 혜리 몰래카메라 뒷이야기’라는 제목의 몰래카메라 당시의 상황을 담은 영상을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하며 공식 사과문을 전했다.
Mnet ‘신양남자쇼’ 제작진은 “걸스데이 혜리 복권 당첨 몰래카메라 관련하여 시청자 여러분께 혼란을 드려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제작에 더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날 ‘신양남자쇼’ 제작진들은 혜리가 복권 당첨 소식을 전한 뒤 그의 표정을 클로즈업해 시선을 모았으며 얼떨떨해 보이지만 입가에 미소를 보였다.
많은 이들은 혜리를 향한 부러움을 드러냈으나 해당 복권은 ‘몰래카메라 용품’이었던 것으로 전해져 많은 이들은 ‘안타깝다’는 반응을 전했다.
[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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