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경 주 미얀마 대사가 사의를 표했다.
7일 외교부 당국자는 “유재경 대사가 6일 공식적으로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에 따르면 유 대사는 개인 일신상 이유로 사직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최순실 씨의 입김으로 주 미얀마 대사로 임명되었다고 밝혀진 유 대사는 지난 지난 1월 31일 특검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은 바가 있다.
외교부는 유 대사의 의사를 존중해 이를 수리할 방침이며, 그는 현지 정리가 마무리하는 대로 이달 하순 귀국할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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