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혼밥, 혼술 같은 말이 대중화됐다. 실제로,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올해 2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35년에는 국내 1인 가구가 전체의 34.3%에 이를 전망이다. 같은 연구에서 1인 가구의 주거 형태는 전세, 월세가 가장 많았다.
1인 가구의 급격한 증가로 1인 가구를 겨냥한 주거시장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특히, 1인 가구이 경우 집을 구입하기보다는 전세나 월세 형태로 거주하는 경향이 크므로 이들의 주택 임대 수요가 앞으로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다 보니, 1인 가구용 소형 원룸 오피스텔에 쏠리는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들 소형 오피스텔은 세금이나 전매권 등에 제한이 없는 것은 물론 대출규제와도 관련이 없다. 또한, 아파트와 비교해 투자비용이 적다는 점 역시 장점으로 꼽히며, 은행금리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으로 인기를 끈다.
경기도 오산에 분양을 시작한 원룸 오피스텔 ‘오산 유탑유블레스’ 역시 주목을 끄는 투자처 중 하나다. 지하 4층~지상 15층, 총 455실 규모로 지어지는 오피스텔로서, 풍부한 생활권과 교통 인프라를 모두 갖춘 오산시 중심지에 자리해서다. 특히, 맞은편 오산 이마트를 비롯해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영화관, 오산한국병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도보권으로 이용할 수 있어 생활 편의성을 중시하는 1인 가구에 적합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내부 시설을 살펴보면 일반 원룸, 소형 오피스텔과 달리 창문의 개수를 늘려 환기성을 높이고, 1.5룸 특화설계를 적용해 한층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지하 1층부터 4층까지는 자주식 주차 시스템을 도입해 자가운전 입주자들의 주차 편의성을 높였다. 입주자들의 원스톱 라이프를 위해 1층 스트리트몰과 2, 3층 근린상업시설을 포함해 옥상 조경, 빨래방 등 각종 부대시설을 도입했다.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직장인 임대 수요층도 풍부하다. LG디지털파크와 함께 가장일반산단, LG이노텍공장, 동탄일반산단, 진위일반산단 등 산업단지 종사자만 약 5만4천여명에 이른다. 2017년 하반기에는 LG디지털파크 확장을 앞두고 관련 직장인 수요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편리한 교통 인프라도 갖췄다. 오산역까지는 단 5분 거리에 있는 것은 물론 오산 터미널과도 인접해 있다. 3분 거리에 있는 경부고속도로 오산IC를 이용하면 수도권과 동탄, 용인 등 광역으로 편리하게 이동 가능하다. LG산업단지의 통근 버스정류장은 도보 1분 거리에 위치, 산단 근무 직장인 1인 가구의 편의성이 높다.
오산 유탑유블레스 관계자는 “최근 소형 오피스텔의 인기가 꾸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뛰어난 입지와 특화설계를 갖춘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입지와 내부 시설 등 어느 하나 빠짐없이 갖춘 만큼, 성공적인 분양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