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 방송을 앞둔 채널A ‘사심 충만 오! 쾌남’에서는 프로젝트 걸그룹 ‘I.O.I’ 출신의 김소혜, 전소미와 함께 강화도의 교동도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한 전소미는 “평소 가족여행도 한국민속촌과 같은 역사와 관련된 곳으로 다니는 편이다”라며 바쁜 스케줄 중에도 역사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어 김소혜는 “역사적인 여행지는 아버지와 같이 간 안중근 기념관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오쾌남들에게 가볼 곳으로 추천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태정태세문단세~”로 이어지는 조선 왕들의 이름을 막힘 없이 외우며 자신만의 특별한 ‘산토끼 암기법’을 전수하기도 했다고. 또한 ‘사화(조선시대에 조신 및 선비들이 반대파에게 몰려 화를 입은 사건)’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역사적 지식을 뽐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채널A ‘사심충만 오!쾌남’은 역사를 배우긴 했으나, 기억하지 못하는 역사 교육의 1세대를 대표하는 다섯 남자들과 역사를 배울 기회가 적었던 아이돌들이 함께 역사 명소를 다니며 먹고 놀고 배우고 느끼는 사(史)심충만한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채널A에서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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