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상무가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절친 유세윤이 유상무를 응원했다.
유세윤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냉무야 사람들이 알아버렸어. 다들 너무 고맙다. 그치. 여름에 놀러가자. 고기 잡아주라. 넌 고기 잡을 때가 멋있어 #투망은불법이야”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상무가 해맑게 웃으며 투망을 들고 물가를 달리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이날 유상무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관계자는 “유상무가 현재 대장암 3기로 투병 중이다. 8일 병원에 입원해 10일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상무는 2004년 KBS 공채 19기 코미디언으로 데뷔, KBS2 ‘개그콘서트’, tvN ‘코미디 빅리그’ 등 다수의 예능 및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사진=유세윤 인스타그램]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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