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해수부 "세월호 운송장비 120대 추가 배치·위치조정 완료"

세월호의 육상 거치를 위한 작업이 계속 진행되고 있는 7일 오후 목포 신항만 부두에서 신항만 관계자들이 추가투입된 모듈프랜스포터를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해양수산부가 세월호 선체를 옮기기 위한 특수 운송장비(모듈 트랜스포터) 120대를 추가 배치했다고 8일 밝혔다. 해수부는 이날 오후 정상가동 여부를 점검하고 문제가 없을 경우 9일 본격적인 육상 이송을 시도한다는 방침이다.

이철조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장은 8일 브리핑을 열고 “전날 특수운송장비인 모듈 트랜스포터(Module transporter: MT) 120대를 추가로 동원했다”며 “이날 오전 3시까지 선체 밑으로 정위치시켰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기존에 준비한 MT 480대와 새로 배치한 MT 120대를 함께 시험 작동시켜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당초 해수부는 세월호 선체의 무게를 1만3,000톤으로 추정하고 모듈 트랜스포터 462대를 동원했었다. 하지만 이후 세월호의 추정 무게가 1만3,462톤, 1만4,592톤으로 늘어났다. 이에 해수부는 모듈 트랜스포터의 추가 진입을 위해 선체 받침대 지지대(브라켓)을 정리하고 객실 측 인양판(리프팅 빔) 9개의 길이를 50~60㎝ 연장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운송장비를 추가 설치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김상훈기자 ksh25th@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세월호, # 해수부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