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기원은 올해 ‘경기권역 스마트팜 현장지원센터 지원사업’을 통해 스마트팜 농가 80호에 대한 컨설팅과 노후장비 교체, 스마트팜 참여·참여희망농업인 430명에 대한 전문교육과 홍보교육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컨설팅은 스마트팜 농가 40호를 대상으로 총 2차에 걸쳐 이뤄진다. 경기농기원은 도내 스마트팜 130호 전체를 대상으로 1차 전화 컨설팅을 시행한 뒤 40호를 선정해 세부 컨설팅을 진행할 방침이다.
전문가가 현장에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현장컨설팅은 농가의 ICT(정보통신기술)장비 이용요령뿐 아니라 경영, 시설, 재배생리, 병해충 등 다방면에서 이뤄진다.
스마트팜 사후관리 차원에서 노후장비 교체도 지원한다. 지원액은 최대 100만 원으로 총 40개 농가를 대상으로 한다.
이와 함께 스마트팜 설치농가와 희망농가 농업인 430명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팜 이용능력 향상 교육과 스마트팜·ICT 융복합기술 교육도 진행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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