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싸우다 죽겠다던 정광용 박사모 회장, 12일 경찰 출석한다

/연합뉴스




정광용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 회장이 오는 12일 경찰에 출석한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정 회장의 변호사로부터 오는 12일 오후 2시에 출석하겠다는 회신을 받았다고 9일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 회장은 전날 오후 6시쯤 변호사를 통해 경찰에 출석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 회장 측의 의사를 반영해 12일 오후 2시에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앞서 경찰은 정 회장에게 3차례에 걸쳐 출석 요구서를 발송한 바 있다. 지난 3일 경찰은 3차 출석 요구서를 발송하면서 10일 오전 10시 경찰에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 정 회장은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 결정을 내린 지난달 10일 태극기 집회 당시 폭행 등을 유발, 인명피해를 발생시킨 혐의(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고 있다.



한편, 정 회장과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손상대 뉴스타운 대표는 지난달 경찰 조사를 받았다. 그러나 정 회장은 2차례에 걸쳐 출석을 거부했었다. 이번 3차 출석 요구까지 거부할 경우 체포 영장 신청을 검토했었으나 정 회장의 출석 결정으로 인해 당분간 미뤄질 전망이다.

/정가람기자 garamj@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우병우, # 검찰, # 구속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