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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김성태 "대통령직속 국가혁신委·융합혁신부 신설하자"

■국회융합혁신경제포럼 11일 토론회 개최

미래부 개편방안 등 집중 논의





국회융합혁신경제포럼(대표의원-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11일 오전 국회 제1소회의실에서 ‘뉴노멀(New Normal)시대의 방송·통신분야 거버넌스 개편방안’이라는 주제로 한국IT리더스포럼, 한국 SW·ICT 총연합회와 함께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정보통신기술(ICT) 컨트롤 타워 구축방안, 미래창조과학부의 개편방안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김성태 의원은 “다보스포럼에서 밝힌 제4차 산업혁명은 독일 제조업을 기반으로 발표한 것으로 급변하는 미래를 온전히 담아내기 위해서는 한계가 분명하다” 면서 “앞으로의 사회는 기존 산업 간 경계가 무너진 전 영역에 걸친 융합으로 나타날 것”이라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지난 이명박 정부가 ICT 기능을 지식경제부로 이관함으로써 스마트 패러다임 시대의 혁신 주도에 실패한 과거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 면서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미디어, 콘텐츠 진흥 및 CPND(콘텐츠-플랫폼-네트워크-디바이스) 융합 확산을 일원화 할 수 있는 대통령직속의 국가혁신위원회 및 융합혁신부의 신설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나윤석기자 nagij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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