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흥부자댁이 새로운 가왕으로 등극했다.
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흥부자댁과 노래할고양의 가왕 결정전이 전파를 탔다.
이날 양치기소년과 흥부자댁은 가왕 노래할고양에 맞설 자격을 얻기 위해 격돌했다.
양치기소년은 송창식의 ‘담배가게 아가씨’를 열창했고 이에 흥부자댁은 더원의 ‘사랑아’로 맞대응했다.
투표 결과, 흥부자댁이 양치기소년을 꺾었고 복면을 벗은 양치기소년의 정체는 록밴드 로맨틱펀치의 보컬 배인혁이었다.
이어 흥부자댁의 강력한 도전에 가왕 노래할고양은 임창정의 ‘소주 한 잔’으로 애절한 무대로 격돌했다.
하지만 흥부자댁이 58대 41로 노래할고양을 꺾고 새로운 가왕에 등극했다.
복면을 벗은 노래할고양의 정체는 여성 듀오 다비치의 이해리였다.
한편 방송 후 네티즌들은 35대 가왕에 등극한 흥부자댁의 정체로 가수 소향을 유력한 후보로 지목했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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