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되는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박근혜 정부 ‘은폐와 불통’ / 최초공개 ‘윤창중 성추행’ 진실은?‘ 편이 전파를 탄다.
▶윤창중 전 대변인의 성추행 논란, 진실은 어디에?…당사자 단독 인터뷰
대한민국의 첫 여성대통령이자 첫 파면대통령이라는 오명을 쓴 박근혜 전 대통령. 그리고 그를 보좌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 참모진은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돼 줄줄이 구속됐다. ‘깨끗한 정부’를 표명했던 박근혜 정부가 몰락한 이유로 꼽히는 ‘인사 참사’.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4년 전 인사 참사의 시작,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 사건을 집중 추적했다. 윤 전 대변인은 줄곧 결백을 주장하며 억울함을 호소하지만 성추행을 당했다는 여성의 말은 다르다. ‘스포트라이트’가 방송 최초로 이 여성의 증언을 전격 공개한다.
▶박근혜 정부 ‘은폐’ 와 ‘불통’의 역사
2013년 5월 박근혜 당시 대통령의 방미 일정을 수행하던 중 성추행 논란으로 귀국한 윤창중 전 대변인. 윤 전 대변인에게서 성추행을 당했다는 여성은 아직도 아픔에 시달리고 있다. 여전히 사건 당시 상황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
‘스포트라이트’ 취재진은 사건 당시 상황이 구체적으로 기록된 다수의 보고 문건을 입수했다. 윤 전 대변인을 둘러싼 성추행 논란과 외교문제로 비화될 수 있었던 당시의 긴박한 상황이 담긴 문건. 이 문건 속에 담긴 그날의 진실은 무엇일까?
▶‘은폐’는 현재 진행형… 곳곳에 드러난 국정농단과 불통의 흔적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논란이 타오를 무렵, 특혜 의혹이 일었던 영재스포츠센터에서도 문서파기 정황이 포착됐다. 그런데, 이 같은 은폐 시도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증언이 나왔다.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구속을 앞당겼던 것도 ‘증거 인멸’ 정황이 포착됐기 때문.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게서도 비슷한 정황이 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박근혜 정부 ‘은폐’의 역사, 4월 9일 일요일 밤 9시 50분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그 진실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예고영상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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