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하게 위대하게’ 홍진영이 설운도의 건강악화에 눈물을 보였다.
9일 방송된 MBC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홍진영의 몰래카메라가 전파를 탔다.
이날 설운도의 의뢰로 홍진영의 몰래카메라가 펼쳐졌다. 설운도는 자신의 가짜 생일 잔치에 홍진영을 초대했다.
이날 후배 트로트가수 조정민은 홍진영에게 “설운도 선생님 건강이 안 좋으시다”며 “오늘 중요한 말씀을 하려고 부른 것 같으니 모른 척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설운도는 가짜 코피를 바르고 아픈 연기를 펼쳤고 이에 홍진영은 눈물까지 흘리며 설운도를 걱정했다.
설운도는 홍진영에게 노래 ‘슬픈 인연’을 불러달라는 요청을 했고 설운도는 홍진영의 노래에 눈물 흘리는 연기까지 선보였다.
하지만 갑자기 댄스 음악이 흘러나오며 모두가 춤을 췄고 그 순간 이수근과 이국주가 등장했고 몰래카메라 라는 걸 안 홍진영은 안도의 눈물을 보였다.
[사진=MBC ‘은밀하게 위대하게’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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