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청년정책공약을 발표하며 20~30대 청년 표심 잡기에 박차를 가한다.
안 후보는 10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청년일자리 be정상회담’ 간담회에서 일자리와 주거 문제 등 청년들이 당면한 현안들에 해법을 제시한다. 20~30대로부터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2012년 정치에 입문한 안 후보는 최근에는 오히려 중·장년층의 지지가 더 두터워진 분위기 속에서 청년들의 지지세를 높이기 위해 몰두하고 있다.
안 후보는 향후 5년간 중소기업에 취직한 청년들이 대기업 임금의 80%를 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보조하고, 일자리 교육훈련을 받는 청년들에게 6개월간 월 30만원씩 지원하는 내용의 청년 일자리 공약을 지난 2월에 제시한 바 있다.
/박신영인턴기자 s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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