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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지방채 차입금 60억 조기상환
입력2017-04-10 10:51:42
수정
2017.04.10 19:57:45
윤종열 기자
경기도 광명시가 ‘채무 없는 도시’가 됐다. 광명시는 지난달 31일 남아 있는 지방채 차입금 잔액 60억원을 모두 조기상환 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1981년 시 개청 이래 처음으로 채무 없는 도시를 선언하게 됐다. 지난 2010년 광명시의 채무는 239억원에 달했으나 민선 5기 양기대 시장 취임 이후 악성채무 조기상환을 등을 추진한 결과 6년 만에 결실을 봤다. 시는 애초 오는 2024년까지 지방채를 분할 상환할 계획이었으나 2015년부터 올해까지 3년에 걸쳐 모두 215억원을 조기 상환했다. 시는 조기상환을 통해 마련된 재원을 청년과 노인 일자리 사업 등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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