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의원이 '임을 위한 행진곡'에 대한 '북괴 찬양곡'주장을 일축했다.
하 의원은 9일 자신의 SNS에 ""하태경이 '임을 위한 행진곡은 북괴 찬양곡이라고 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사람이 있다"라면서 "하태경은 임행진곡이 김일성 찬양곡이라는 허위주장에 맞서 싸운 사람이다. 임행진곡은 북한에서 금지곡이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하 의원은 "만약 임행진곡이 김일성찬양곡이면 왜 북한에서 금지하겠느냐"라며 심지어 조원진 의원도 "임행진곡을 5.18 공식 기념곡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 의원은 자신을 향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그 댓가를 반드시 치를 것이다"라고 강경대응을 시사했다.
[사진 = JTBC]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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