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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EXID 하니, "걸그룹 '오마이걸'과 CD도 교환하고 친해지고 싶어"

하니가 4월 컴백한 가수 중 친해지고 싶은 가수로 ‘오마이걸’을 꼽았다.

EXID 하니가 미니 3집 ‘이클립스(Eclipse)’ 쇼케이스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사진=조은정 기자




걸그룹 EXID의 미니앨범 ‘이클립스(Eclipse)’ 쇼케이스가 10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렸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EXID 하니·LE·정화·혜린의 ‘낮보다는 밤’ 공연으로 포문을 열었다. 미니앨범 명은 멤버 LE가 직접 지은 것으로 “5인조의 EXID가 멤버 솔지의 빈자리로 인해 4인조로 재구성돼 월식처럼 잠시 가리지만 결국 다시 완전체로 빛을 발할 것이라는 이중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낮보다는 밤’은 공감되는 가사와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업템포알앤비(Up Tempo R&B) 곡이다. 각 멤버들의 보이스 색깔과 창법이 확실히 구분돼 각각의 개성이 잘 드러나 있는 이 곡은 현대적인 사운드와 빈티지 사운드가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날 하니는 “4월 컴백한 팀 중에서는 ‘오마이걸’의 무대를 즐겨보고 있다.”며 “혹시 방송국에서 마주치면 앨범도 교환하고 싶다.”고 바람을 나타냈다.



이어 “크라임씬에서 너무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었다. 이번에 게스트로라도 불러주신다면 감사하게 출연하고 싶다. 불러주신다면 출연하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한편, EXID의 미니앨범 ‘이클립스(Eclipse)’는 10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어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경스타 문경민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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