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 당 기관지가 트럼프 대통령이 대북 군사공격을 감행할 경우 "북한에 전면 진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10일 해당 매체는 칼빈슨 항모전단의 한반도 배치를 두고 미국이 북한에 대한 공격을 개시하면 '참수' 작전으로는 끝나지 않을 것이라면서미국이 북한 정권의 괴멸을 목표로 전면적인 진격작전을 펼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매체는 북한이 가진 군사력을 생각했을 때, 미중은 물론 주변국도 상당한 피해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관측하기도 했다.
한편 미국은 북핵 위협에 대한 대응으로 칼빈슨 항모전단 등을 한반도에 배치한 바 있다.
[사진 = KBS]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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