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최규선 게이트로 파문을 일으키며 도주까지 감행했던 최 씨가 자수 의사를 밝혔다.
최 씨는 구속집행정지 연장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지난 6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종합병원에서 도주한 바 있다. 한 매체의 취재 결과 최씨는 경기도의 모처에서 은신하고 있으며 변호인을 통해 조만간 자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
최 씨의 변호인에 따르면, 최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의 경영 관련 문제를 정리하기 위해 도주했으며, 제3의 인물을 통해 조만간 자수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알렸다.
한편, 검찰은 최 씨가 출국금지 상태라 해외로 도주할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다고 보고, 최 씨 검거 작업에 힘을 쏟고 있다.
[사진=YTN뉴스 뉴스화면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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