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상무가 4시간에 걸친 대장암 수술을 무사히 끝마쳤다.
10일 유상무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한 매체에 “유상무는 이날 오전 9시 수술실에 들어가 4시간에 걸친 대장암 수술을 마치고 현재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코엔스타즈 관계자는 “수술 결과가 좋다”며 “아주 심각한 상태가 아닌 만큼 후속 치료를 병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유상무는 수술 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수술 잘 받고 오겠다. 꼭 건강해져서 나보다 더 힘든 분들에게 웃음으로 위로 드릴 수 있는 개그맨이 되겠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유상무는 최근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8일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한 대학병원에 입원했으며 이날 수술을 받았다.
[사진=유세윤 인스타그램]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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