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이 영화 촬영 도중 다리 골절 부상을 당해 수술을 진행했다.
오늘 11일 소속사 호두 엔터테인먼트는에 따르면 신하균은 지난 9일 제주도에서 진행된 영화 ‘바람 바람 바람’ 마지막 현지 촬영 도중 오른쪽 다리가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신하균은 서울로 이송, 지난 10일 수술을 마치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하균 소속사 관계자는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고 수술도 잘 마쳤지만, 회복 기간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촬영 스케줄을 조정해 영화에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할 것”이라 전했다.
‘바람 바람 바람’은 바람이 세기로 유명한 제주도를 배경으로 일탈을 꿈꾸는 네 남녀가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 ‘스물’ 이병헌 감독의 신작으로 신하균과 이성민, 송지효, 이엘 등이 함께한다.
한편, 배우 신하균, 김고은 커플이 열애 8개월 만에 결별해 큰 관심을 끌었다.
배우 심하균, 김고은은 지난해 6월 17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연인 관계로 발전했지만 최근 서로 바빠진 스케줄 탓에 관계가 소원해져 열애 8개월 만에 다시 선후배 사이로 돌아가게 됐다고 지난달 밝혔다.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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