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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딸 안설희 4천만 원 소득 올려? “산부인과 출산 증명서 제시해라” 네티즌

안철수 딸 안설희 4천만 원 소득 올려? “산부인과 출산 증명서 제시해라” 네티즌




안철수 대선후보의 딸 안설희씨에게 누리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안철수 후보의 검증 과정에서 딸 안설희의 호화유학, 이중국적, 재산공개 논란에 휩싸인 것이다.

지난 10일 국민의당 김경진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안철수 후보의 딸 안설희 씨와 관련해 원정출산, 이중국적, 호화유학 등 허위사실이 인터넷상에 유포되고 있다”며 “설희 씨는 1989년 대한민국 서울대병원에서 출생했다. 대한민국 국적만 보유하고 있을 뿐 미국 국적을 취득한 사실이 없으며, 월세 600만 원의 호화유학을 한 사실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당 측은 “안설희씨와 관련한 인터넷상 허위사실 공표는 명백한 정보통신망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이라며 “관련자들을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고소·고발 조치했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10일 안철수 후보는 딸 재산고지 거부 의혹 등에 대해 “국민들께서 어떤 것이 의혹이고, 네거티브인지 다 안다”라고 전했으며, 앞서 딸 안설희에 대한 정보를 밝혔다.



“안설희는 미국 스탠퍼드 대학 박사과정 조교로 재직하며 2014년 국회의원 안철수 재산신고 당시 1인 가구 독립생계기준을 훨씬 넘는 소득을 올렸다. 2015년 기준 약 4400만 원의 소득을 올렸다”라고 김경진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전했다.

안철수 딸 안설희 관련 한 누리꾼은 “안 후보가 확인을 해주려면 해당 산부인과 출산 증명서를 제시해야 한다” “안철수 딸 안설희는 소득이 얼마인지 부모와 조부모로부터 상속을 얼마나 받았는지 증여세를 얼마나 냈는지 밝혀라, 안설희의 재산이 궁금한 것이 아니라 부정없이 상속됐는지 과정이 궁금한 것”“문재인 아들의 10년 전 취업 문제를 몇 달 째 제기하고 있는 안후보 측에서 딸 문제에 대한 의혹은 없다고만 말할게 아니라 명확한 증거 등을 제시하며 설명할 의무가 있다” “따님 재산공개 반드시 해주실거라 믿어본다” “딸 재산 2억 공개하고 욕먹은 유승민이 새삼 대단해보임” 등의 의견을 전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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