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오전 서경스타에 “신하균이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을 촬영하던 도중 발목이 접질리는 사고를 당하고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발목 골절로 인한 수술로, 전치 4주를 진단 받았다”며 “현재는 수술을 잘 마치고 서울에서 회복하면서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 최대한 촬영을 잘 조정해서 영화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하균이 촬영 중인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은 ‘스물’의 이병헌 감독의 신작이다. 제주도를 배경으로 일탈을 꿈꾸는 네 남녀가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 3월 13일 크랭크인에 착수했으며 현재 촬영을 진행 중이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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